건강이야기

식용달팽이
2015.06.03 01:52

재미있는 달팽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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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음식에 사용된 유래
사람들은 인류 역사 상 달팽이와 약 20,000년 전인 석기시대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미식용으로 달팽이를 애용했고,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는 달팽이에 관해 상세하게 기술했을 정도로 과학적인 연구 대상이기도 하지요. 그리스에서는 달팽이에 관한 이름이 많이 있답니다.
본토에서는 살링가리아라고 하고, 크레타에서는 홀리라고 하며, 시프러스에서는 카라올리라고도 합니다.
홀리(Hohli)는 크레타의 인기있는 요리인데요, 부드럽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지요.
달팽이는 냄새와 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보통 크레타인들은 여름철의 우기에는 숨을 쉴 구멍만 있는 밀폐된 통에다가 기른답니다.
그리고는 여러날을 밀과 소맥분 또는 백리향 등으로 사육한다지요.
로마인들은 달팽이를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약용식으로, 상처 또는 화상을 입었을 때나 임산부에게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베니스인들은 달팽이를 기침약으로 대용했고 햇볕에 타거나 통풍이 있을 때 달팽이액을 이용했답니다.
또 어떤 베네치아의 가수는 자신의 목을 달래기 위해 날것의 달팽이를 먹기도 하였답니다.
중세 유럽 시대에 달팽이는 수녀원과 수도원에서 종교적인 음식으로 길러졌다고 합니다.
선사 시대의 텍사스해변의 인디언들은 구멍을 파고 자연 그대로의 달팽이를 구워먹었다고 하는데 3000년전의 일이랍니다.
오늘날 고급의 달팽이 요리점은 프랑스,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답니다.
중국인들은 달팽이를 물새알과 상어지느러미와 함께 구워서 먹는답니다.
달팽이는 미국이나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지에서 널리 식용으로 길러진답니다.
그리고 많은 양이 뉴올리언즈에서 소비되기도 하구요.
먹을 수 있는 달팽이는 약 116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달팽이는 브르고뉴 달팽이-헬릭스 포마티아(Helix Pomatia)이고, 작은 헬릭스 아스페르사(Petite Helix aspersa)랍니다.
다른 식용 달팽이는 유럽에서 소비되는 헬릭스 루코룸(Helix lucorum) 인데요
북이태리에서 터키까지 잘알려져있구요, 헬릭스 아다넨시스(Helix adanensis) 또한 터키 아다나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달팽이라는 아프리칸 헬릭스(African Helix)가 있답니다.
오탈라 베르미큘라타(Otala vermiculata)는 유럽과 캐나다에서 식용으로 알려진 달팽인데요,
지금은 중국에서 미각을 돋구는 식품으로 이용된답니다.
프랑스에서는 "에스까르고 아 라 보르기니욘느(Escargots A La Bourguignonne)"라는 메뉴가 고급의 음식점과 바(비스트로)에서 기본 음식으로 제공된답니다.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되면 프랑스의 빠리지앵들은 약 20톤 가량의 달팽이를 먹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있답니다.
빠리지앵들이 먹는 최고급 달팽이 요리는 1kg에 약 50-60만원 정도한답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타이완 사람들이 아프리칸 달팽이인 아카티나 풀리카(Achatina fulica)의 발을 요리하거나 팔기도 한답니다. 레스토랑에선 이 달팽이발 요리를 전채요리로 구워서 제공한답니다.
프랑스의 통조림 회사들은 아카티나 통조림을 만드는데 주로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다지요.
달팽이 전문가는 아카티나의 냄새만으로도 달팽이가 습지에서 살았는지, 나이가 들었는지, 피로한 상태인지 등을 알아낸다고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요리사들은 대개가 잘 가공된 달팽이 통조림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통계는 나와 있지 않지만, 주로 건강원 등에서 달팽이엑기스 등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고요,
달팽이 한방 비누 등 달팽이에 관한 미용제품이 개발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만 달팽이 요리를 취급하는 곳이 30여곳 이상 있답니다.



달팽이 크림
1980년대 칠레에서는 식용 달팽이 재배가 한창이었고, 농가의 주요 소득은 식용 달팽이 재배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달팽이 사육사들의 피부 상처는 감염이나 부작용 없이 빠르게 회복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었다.
이런 현상에 주목한 피부과의사 페르난도 바스쿠난(Fernando Bascunan)씨는 과학적으로 식용 달팽이를 연구하게 되었고, 달팽이가 다쳤을 때 나오는 '뮤신'이라는 점액질이 손상된 피부조직을 치료하고, 손상된 등껍질을 복원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페르난도씨의 발견 이후 칠레에서는 이 성분을 연구 개발했고, 달팽이 점액이 함유된 크림을 개발했다.
달팽이크림은 전 세계적으로 피부 트러블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아 왔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달팽이 재앙인가, 아니면 진미인가?
때는 아침 여섯시. 장소는 파푸아뉴기니, 뉴아일랜드 도 카비엥 읍. 한 남자가 5리터들이 통을 가지고 집을 나와 뒤뜰의 채소밭으로 걸어간다. 그 통을 채우는 데는 십분 가량 걸리는데, 그가 통에 넣는 것은 채소가 아니라 달팽이다! 그는 달팽이의 맹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매일 아침 반복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그래야 손수 가꾼 얼마의 채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여러 해 전에 달팽이는 사실상 파푸아뉴기니 어디에나 있었으며 해안 지역을 따라 급속히 퍼지고 있었다. 마당이라는 한 읍에만도 백만 마리 이상의 달팽이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되었다. 달팽이는 농작물과 정원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카비엥 읍에 그러한 피해를 주었을 뿐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악몽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는데, 특히 비오는 밤에 그러하였다. 길에는 실제로 달팽이가 득실거렸다. 자동차를 몰며 회전할 때 미끄러지기도 하고 소란스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면 그토록 많은 달팽이가 어디서 왔는가?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 달팽이의 원산지는 파푸아뉴기니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 달팽이는 대형 아프리카 달팽이(Achatina fulica)로 알려진 변종에 속한다. 현지의 뉴기니피진어로는 '뎀뎀'이라고 부른다. 이 달팽이는 동 아프리카에서 동남 아시아를 경유하여 남태평양 제도로 전래되었다.
원주민에 의하면, 일본 군인들이 제 2차 세계 대전중에 파푸아뉴기니의 뉴브리튼/뉴아일랜드 지역으로 달팽이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일본 군대의 보급선이 파푸아뉴기니 제도를 점령하고 있던 그들의 부대에 닿지 못하도록 연합군이 매우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각한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달팽이를 도입한 것이다.
일본의 기후는 그러한 식용 달팽이에게는 너무 춥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달팽이 양식은 도저히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조건이 달팽이에게 아주 안성맞춤이어서 평생 6,000개에 달하는 알을 낳는다. 오래 지나지 않아, 뎀뎀은 단 하나의 작은 정원에서도 매일 통을 하나 가득 채울 정도로 증가한다.

통제하기 위한 노력
뎀뎀의 껍질은 10센티미터 길이로 자랄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은 꽤 큰 달팽이인 것이다. 그리고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기 때문에 농작물과 초목에 상당한 피해를 준다. 달팽이에 대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일단 들어온 달팽이를 제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통제할 수는 있다.
메탈데히드와 같은 독성 화학 물질이 들어 있는 미끼를 사용해 왔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동족인 뎀뎀을 잡아먹는 종류의 달팽이를 들여오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뎀뎀은 자체 종족 유지에 충분한 수로 늘어나고 있다.
그 외에 달팽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도전에 정면으로 과감히 맞서 그들이 그 제도에 도입된 바로 그 목적을 위해 사용하면 어떠한가? 그들을 식용으로 사용하면 어떠하겠는가?

“뎀뎀”의 진미
멜라네시아인은 뎀뎀을 가금류와 돼지의 사료로 사용한다. 병아리에게는 달팽이를 껍질에서 꺼냄과 아울러 익히거나 햇볕에 말려서 주도록 권장되기도 한다. 돼지는 스스로 껍질을 깨뜨리는 법을 알지만, 달팽이가 옮기는 기생충으로 인해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익힌 달팽이를 주어야 한다.
달팽이의 날것, 삶은 것 혹은 햇볕에 말린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확실히 다른 조리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보잘것없는 뎀뎀이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중국 및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는 진미라는 점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그 진미는 일반적으로 에스카르고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류 식당의 식탁을 돋보이게 한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최근에 뎀뎀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위원회의 목적은 달팽이를 어떻게 요리하여 식탁에 올릴 수 있는지를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있는 한 일류 식당의 주인이 작성한 요리법을 제공하기까지 한다. 파푸아뉴기니인이 '뎀뎀'을 먹는 일의 장점을 배워 알게 하는 면에서 위원회가 성공할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은 두고 볼 일이다.

출처 : 인터넷 검색

발췌 :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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